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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아들 집 앞에서 공익근무”…이혜훈, 이번엔 아들 병역 특혜 의혹 도마

작성자
aaaa
작성일
2026-01-11 17:59
조회
38

국민의힘은 11일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를 겨냥해 두 아들의 병역 특혜 의혹을 추가로 제기하며 사퇴 압박 수위를 끌어올렸다.

국회 재정경제위원회 야당 간사인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 후보자의 차남과 삼남이 모두 자택과 가까운 곳에서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했을 뿐 아니라, 해당 기관이 처음으로 배정받은 공익요원이었다는 점에서 특혜 의혹이 짙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이 후보자의 차남(33)은 2014년 3월부터 2년간 자택에서 약 7㎞ 떨어진 서울 서초구의 한 지역아동센터에서 공익근무를 했다. 박 의원은 “병무청 자료를 보면 이 센터가 공익을 받은 시점이 2014년”이라며 “이 후보자 차남이 해당 센터의 첫 공익요원이었던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후보자의 삼남(29) 역시 ‘직주근접’ 복무 의혹이 제기됐다. 그는 2019년 1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방배경찰서에서 공익근무요원으로 근무했는데, 자택과의 거리가 불과 2.5㎞에 불과했다는 것이다. 박 의원은 “최근 10년간 병무청 기록을 보니 방배경찰서는 삼남이 복무를 시작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딱 3년간만 공익요원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이 후보자는 두 아들이 왜 공익근무를 하게 됐는지, 어떤 업무를 했는지에 대해 어떠한 자료와 근거도 내지 않고 있다”며 “자진 사퇴하거나, (특혜가) 아니라면 아들들의 병역 관련 자료를 모두 공개해 국민께 의혹을 소명하라”고 촉구했다.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도 이날 논평에서 이 후보자를 둘러싼 의혹이 갑질, 투기, 재산 신고, 논문, 증여, 자녀 혜택 등 20가지에 달한다며 공세를 이어갔다. 특히 장남(35)이 국책 연구기관인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에 취업할 당시 제출한 논문에 이 후보자의 배우자가 공저자로 이름을 올렸다는 점을 들어 ‘부모 찬스’ 의혹을 제기했다.

앞서 천하람 개혁신당 의원이 KIEP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이 후보자의 장남은 2022년 10월 KIEP 부연구위원 지대구출장샵 충주출장샵원 당시 부친인 김영세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가 교신저자로 참여한 논문을 이력서에 포함시켰다. 당시 KIEP 원장과 부원장이 이 후보자와 서울대 경제학과 동문이라는 점에서, 지원자의 배경을 인지했을 가능성도 제기됐다.

최 수석대변인은 “이 후보자는 공직 부적격의 끝판왕”이라며 “대통령실은 시간을 끌지 말고 분명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동훈 개혁신당 수석대변인도 “이재명 대통령이 이 후보자 임명을 끝내 강행한다면 문재인 정권을 내리막으로 몰았던 조국 사태급 후폭풍을 각오해야 할 것”이라며 “이런 인물에게 다섯 차례나 공천을 준 국민의힘 역시 사과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이혜훈 후보자 측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장남의 현역 복무를 포함해 세 아들 모두가 병역의무를 성실히 이행했으며, 불법·부당한 사항은 전혀 없다”며 “특히 장남과 차남은 미국 국적을 행사하지 않고 병역복무를 마쳤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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